박종원님(뉴욕 중앙일보 기자)께서 박정희 전대통령 관련 영문도서 8권을 박물관에 기증해주셨습니다.

1960~70년대 해외에서 출간된 소중한 사료들입니다.

기증해주심에 다시한번 감사드립니다.

(좌측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)

1. Seven Years with Korea's Park Chung-hee(1967년)
    부산일보 정치부 기자 출신 김종신이 쓴 박정희 전대통령의 일대기 『한국의 박정희 대통령과의 7년』이다.

    저자는 1960년 박정희를 처음 만난 후 청와대 언론담당 비서관을 역임했다.

2. to build a nation(1971년)
    해방과 한국전쟁 이후 대한민국의 재건에 관한 박정희 전대통령의 저서이다. 대통령직 수행 장면이 담긴 50여장의 컬러

    사진이 포함되어 있으며 총 209페이지이다.

3. Toward Peaceful Unification(1976년)
    1970년부터 1975년까지 6년간 박정희 전대통령의 연설들을 수록한 저서 『평화통합을 향하여』이다.

    37개의 연설문마다 요약글과 연설한 장소 및 날짜가 기록되어 있으며 청와대비서실에서 편집하였다.

4. Korean Phoenix(1977년)
    Michael Keon 저서 『한국의 불사조』로 전후  60-70년대 한국상황을 상세히 기록했다. 오스트레일리아 기자출신 저자는

    UN의 식량농업부 담당사무관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박정희 전대통령을 만났다.

5. Korea Reborn- A model for development(1979년)
   박정희 전대통령의 저서『한국의 재건-개발도상국을 위한 모델』이다. 자주국방, 경제개발계획과 대한민국 근대화에 관한

   내용으로 총 153페이지이다.

6~8. A New Horizon Asia(1970년)
   제1권: 나의 조국의 길, 제2권: 국가, 혁명 그리고 나, 제3권: 박정희의 주요 연설 총 3권으로 구성된 전집이다.

   1권의 초판은 1962년에 발행했으며, 3권 전집은 1970년에 출간하였다.